예배 Worship
'순례(巡禮)'의 한자 뜻인 '돌아볼 순(巡)'과 '예도할 예(禮)'처럼, 우리는 발걸음마다 예배를 드리는 온전한 예배자로 섭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을 온 세상으로 확장해 통치를 이루라 명하신 비전을 품고, 우리가 밟는 모든 땅이 하나님의 처소가 되도록 삶의 모든 순간을 예배로 채워갑니다.
THE PILGRIM JOURNEY
'순례자의 여정' 이라는 뜻을 가진 '필그림저니'(The Pilgrim Journey)는 온 열방을 주님께로 올려 드리는 예배를 꿈꾸는 순례자적 선교팀입니다.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보면 우리 팀의 이름과 같은 주인공 '필그림 크리스천'이 여러 형태의 유혹과 시련을 거쳐 좁은 문을 지나고, 멸망의 도시를 뒤로한 채 '영원'을 향해 나아갔듯이, 우리 필그림저니 또한 '영원'을 향한 세 가지 핵심 가치를 품고 나아갑니다.
'순례(巡禮)'의 한자 뜻인 '돌아볼 순(巡)'과 '예도할 예(禮)'처럼, 우리는 발걸음마다 예배를 드리는 온전한 예배자로 섭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을 온 세상으로 확장해 통치를 이루라 명하신 비전을 품고, 우리가 밟는 모든 땅이 하나님의 처소가 되도록 삶의 모든 순간을 예배로 채워갑니다.
하나님의 본체이신 분이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낮은 곳의 틈바구니로 걸어들어오신 주님을 본받습니다. 에녹의 깊은 동행을 기억하며, 훈련과 여정 속에서 홀로 길을 잃은 이의 손을 다정하게 붙잡아 줍니다. 그의 보폭에 발을 맞추어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참된 동반자의 길을 걸어갑니다.
출애굽 직후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여호수아와 갈렙이 보였던 담대함처럼, 두려움의 벽을 깨고 하나님의 나라를 넓혀가는 선발대로 섭니다. 어부 베드로를 세상 바다로 던지신 주님의 부름을 따라, 불가능 대신 약속을 의지하며 미지의 땅을 최전선에서 과감히 개척해 나아갑니다.
WHY WE WALK
필그림저니의 훈련은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며 그분이 이끄시는 곳으로 향하는 거룩한 여정을 걷게 할 것입니다.
이 훈련은 단순히 길을 완주하는 데 목적이 있지 않습니다.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놓치기 쉬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매일의 걸음과 기도를 통해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자 합니다. 비록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길 위에서 때때로 우리는 한계를 마주하겠지만, 그 시간은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의 깊은 도우심을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오래도록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누군가의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어쩌면 그 하나님이 나와는 무관한 존재인 것처럼 여기며 살아가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 훈련은 타인의 신앙을 전해 듣는 것을 넘어, 온전히 '나의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소중한 여정이 될 것입니다.
나아가 이 과정은 길 위에서의 일시적인 경험으로 끝나지 않고, 훈련이 끝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과 깊이 동행하며 참된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영적 터닝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걸음 걸음마다 깊어지는 확신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히브리서 11:8
아브라함의 첫 발걸음은 하나님을 향한 최초의 순례이자 믿음의 여정이었습니다. 알지 못하는 길 위에서도 부르심을 신뢰하며 나아간 그의 순종을 오늘 우리의 걸음에 새깁니다.
THE PILGRIM'S PERSPECTIVE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모세는 광야에서 보낸 40년의 시간 속에서 자신이 지난날 익혔던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께 “내가 누구이기에”라는 말로 자신이 누구인가를 묻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세가 누구인지를 설명하지 않으시고 하나님 당신이 누구이신지를 말씀해 주십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출 3:14
창세기에 보면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소개합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허락된 것은 생명나무였고, 그 열매는 그들에게 생명을 가져다주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표면적인 아름다움에 이끌려 생명을 외면하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선악을 넘어 생명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삶의 염려 앞에서 쉽게 흔들리지만, 성경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로 우리의 필요를 아뢰며 감사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시선이 문제에 머무르지 않고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기대하며 기도할 때, 우리의 생각들과 마음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지키십니다.
TRAINING PROGRAM
부르심 받은 자로서의 영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간
기독교 및 선교적 세계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는 시간
매일의 여정 속에서 말씀을 붙들고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
길 위에서 드리는 공동체 예배와 찬양
신앙의 고민과 영적 갈증을 나누고 조율하는 시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삶의 방향과 소명을 점검하는 코칭
16 DAYS ON THE WAY
3~4월 중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1일차 ~ 4일차 (3일)
순례자 여권 준비 및 훈련 기초 강의
4일차 ~ 15일차 (12일)
포르투 출발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도착
15일차 ~ 16일차 (1일)
훈련의 마지막 날 오직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CAMINO PORTUGUÉS · 12 DAYS
1일차 · Porto → Vila Chã · 22.1 km
대서양의 바람을 맞으며 포르투의 해안 길을 따라 첫 발걸음을 내딛는 날입니다.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길 위에서, 앞으로 펼쳐질 여정을 기도로 시작합니다.
2일차 · Vila Chã → Apulia · 23.8 km
탁 트인 해변과 어촌 마을의 풍경이 이어지는 평탄한 길입니다. 자연 속에서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온전히 나의 내면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3일차 · Apulia → Anha · 26.4 km
조금 더 깊은 도보의 호흡을 배우며 전진하는 구간입니다. 발걸음마다 하나님과의 동행을 구하며, 순례자로서의 끈기와 인내를 다지는 도전의 시간입니다.
4일차 · Anha → Vila Praia de Âncora · 23.7 km
강과 바다가 만나는 아름다운 지형을 지나 아기자기한 포르투갈의 마을들을 만나는 코스입니다. 길가에 피어난 풍경을 누리며 깊은 쉼을 경험합니다.
5일차 · Vila Praia de Âncora → Vila Nova de Cerveira · 24.9 km
강을 따라 북상하며 포르투갈의 풍부한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구간입니다. 동행하는 지체들과 서로를 격려하며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6일차 · Vila Nova de Cerveira → Tui · 17.7 km
국경을 넘는 감격이 있는 날입니다. 강을 건너 포르투갈을 뒤로하고 스페인 국경 도시인 투이로 입국하며, 새로운 문화와 풍경 속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7일차 · Tui → O Porriño · 16.0 km
스페인 땅을 밟은 후 몸을 가볍게 풀며 숲길을 걷는 힐링 코스입니다.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숨을 고르고 영혼의 재충전을 누립니다.
8일차 · O Porriño → Arcade · 23.1 km
중후반부의 집중력을 발휘해 활기차게 거리를 소화하는 구간입니다. 갈리시아 지방의 독특한 자연환경 속에서 묵상의 깊이를 더해갑니다.
9일차 · Arcade → Pontevedra · 13.4 km
비교적 짧은 거리를 걸으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부드럽게 회복하는 완만한 코스입니다. 역사 깊은 도시 폰테베드라에 일찍 도착해 여유로운 성찰의 시간을 가집니다.
10일차 · Pontevedra → Caldas de Reis · 21.5 km
유서 깊은 온천 마을로 향하는 길입니다. 잘 정비된 포도밭과 숲길을 지나며 종착지를 향해 차분히 마음을 가다듬는 여정입니다.
11일차 · Caldas de Reis → Padrón · 18.9 km
산티아고를 코앞에 두고 순례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는 전야입니다.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며 감사의 고백을 올려드리는 평화로운 도보 길입니다.
12일차 · Padrón → Santiago de Compostela · 25.3 km
마침내 감격의 산티아고 대성당 광장(Plaza del Obradoiro)으로 걸어 들어오는 대망의 종착지입니다. 12일간 흘린 땀과 기도가 결실을 맺는 거룩하고 감동적인 순간을 맞이합니다.
GEAR GUIDE
아래 항목을 열어 이른 봄 순례길을 위한 준비를 하나씩 확인해 주세요.
트레킹용 가방은 부피와 무게를 최대한 고려해 준비합니다. 백팩의 용량은 35~45L를 권장합니다. 짐은 최대한 가볍게 준비해 주세요.
이른 봄의 쌀쌀한 날씨와 잦은 비에 대비해 방수가 잘 되는 트레킹화나 등산화를 준비합니다. 발볼이 넓고 평소보다 10mm 큰 사이즈를 권장하며, 출발 전 충분히 신고 걸으며 적응해 주세요. 푹신한 추가 깔창과 뒤꿈치를 받쳐주는 깔창을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고, 샤워 후나 근거리 이동용 가벼운 슬리퍼 또는 샌들도 챙겨주세요.
히트텍 같은 기능성 발열 내의, 방수 기능성 자켓, 방수가 되는 트레킹 바지, 얇은 이너패딩 또는 후리스
우비, 장갑, 귀마개 또는 방한 비니, 안면 마스크 또는 넥워머.
이너양말은 인진지(Injinji)라는 브랜드의 발가략 양말을 추천하며, 이너양말을 신은 상태에서 메리노울 소재의 두툼한 양말을 반드시 덧신기를 추천드립니다.
알베르게는 이불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섭씨 0~8도 정도를 커버할 수 있는 가급적 가벼운 침낭을 준비해 주세요.
트레킹 스틱은 순례길을 걸을 시 필수라 할 수 있을 만큼 트레킹에 신체적 부하를 가장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장비입니다.
가볍고 빨리 마르는 스포츠 타월, 약간의 유로 현금, 개인 상비약,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물집 패치), 여권 사본, 가벼운 보조 배터리를 준비합니다. 걷는 중 커피 비용은 약 1.5~3.5유로를 참고해 주세요.
"순례길에서는 가장 적게 가진 사람이 가장 빨리, 또 가장 멀리 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곧바로 포르투행 항공권을 끊는 것보다, 파리나 마드리드행 항공권을 먼저 끊은 뒤 파리 또는 마드리드에서 포르투행 항공권을 별도로 발권하면 조금 더 저렴한 티켓을 구할 수 있습니다.
발권에 어려움이 있는 참가자는 문의해 주세요.
PARTICIPATION GUIDE
모집 인원
12 명
1인당 참가비
한화 280만원
약 1,790 €1)숙박비 (3박): 180€ 2)식비 (4일, 전 일정 삼식): 200€ 3)기타 비용: 50€ 4)포르투 소계: 430€
1)숙박비 (12박): 560€ - 공립알베르게 2일, 사립알베르게 10일 일정으로 산정되었습니다. - 마지막 산티아고에서는 개인실을 사용합니다. 2)식비 및 간식 (총액): 600€ - 매일 생수 1병 - 간단한 조식 - 중식과 석식 - 간식 - 만찬 3)기타 비용: 200€ 산티아고 소계: 1,360€
유로 기준 총액: 1,790€ 원화 환산 총액: 약 280만원
참고사항: 환율 변동 및 현지 물가 추이에 따라 최종 납부 시점의 한화 금액은 일부 조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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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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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신청은 아래 ‘참가신청’ 버튼을 클릭하신 후, 참가할 일정을 선택하고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하여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집 인원은 현재 기수별로 12명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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